열화의 검 연재 #2

셀린의 후작 할부지를 만나기 전에 사원에 들리는 린 일행. 그래봤자 3명 흑흑

사카 부족은 긴 여행을 떠날때 이 사원에서 기도를 드리고 간다고 한다.

여어 도검! 우리집 산적은 최고요!

칼의 가치도 모르는 녀석은 썩 꺼져!

칼 내놔, 새끼야!

드..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

으아아 멘붕! 전부다 뿌쎠버리게써!

케인 성님의 패기에 검과 사랑에 빠진 게이도 성정체성을 다시금 되찾게 된다.
첫짤은 케인이 아니라 세인인것같지만 기분탓입니다

검을 봉인해놔서 검게이를 엿먹였던 고약한 심보의 영감님

주인을 찾아내는 검이라는 설정을 보면 존나 강력해서 지구를 파.괘.하고 나아가 우주까지 파.괘.하.는 설정일 것 같지만 그냥 막 휘둘러도 되는 초보자자용 목도와 같은 존재다. 개인적으로는 범용아이템 킬러소드랑 능력치가 동급으로 보임.

대부성님 턱주가리 보소 쩜니다

rpg답게 바로 출진하지 않는 매우 차칸 마왕형 타입

후작영감님께 무슨 수작을 부리고 있다. 히히히

가는길에 '우연히' 진짜 '우연히' 산돚거성님들의 삶터를 지나치게 된다.

폐허가 된 마을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할 수 없는 린쨔응..

제가 뭘 그리 잘못했습니까?

her=페가수스 아마 전통적인 파이어엠블렘의 페가수스 페티쉬를 가진 여자사람인거같다.

아일리아의 특산물인 페가수스. 파이어엠블렘의 페가수스는 꼭 한 나라에서만 키운다.

흐규흐규

린 왕따코스프레 보소 ㅉㅉ 혈육없다고 징징짤때는 나와같은 아싸인줄 알았는데 친구도 있고 ㅡㅡ

요 체키라웃 이츠 타임 투 뭅 커몬커몬 보이즈

린쨔응이 한번씩 볼 때 마다 가슴이 설렌다.
여튼 플로리나는 페가수스라이더로, 파이어엠블렘의 역대 모든 비병이 사기였듯이 플로리나 역시 사기케다.
게다가 열화의검은 궁수가 별로 강하지도 않고, 충격과 공포의 롱아치도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비병의 활용도는 더욱 높다.
그리고 귀여우니까 귀엽고 짱센 플로리나는 꼭 키워라.

빨간지붕 집에 가면 궁수가 합류한다.
열화의검에서 궁수클래스는 두명밖에 없음. 레베카와 저녀석인데, 사실 능력치 차이가 그다지 나지 않으므로 둘 중 귀엽고 깜찍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 물론 읽는이들 중에는 레베카보다 윌이 깜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난 물론 윌..이 아니라 레베카를.. 으으으으 뭘 키워야 하는거지
아 물론 유부녀 스나이퍼 한 명이 있는데 알쳄과 같은 존재이므로 존재하지 않는 존재로 인식해도 큰 상관이 없다.

그 녀석들은 여자는 죽이고 남자는 겁탈하는 무서운 놈들이지!

하지만 우리는 달라!

숭고한 우리 도적단은 죽이지 않고 평화적으로 되팝니다!

네 다음 인신매매범

사실 린이 여행한다길레 우째알았는지는 몰라도 만나러 왔다가 도적성님한테 실례를 해버린 상황
친구하나 만나자고 훈련중에 도망쳐 온걸로 보아 뭔가 불순한 관계임에 틀림없다.

헤헤 여자다 헤헤

너안박

제가 도적들에게 돈을 빼앗겨 그런데 금 5000을 원조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플로리나도 용병단(구라지 씹년아)에서 공적을 쌓아서 좆쩌는 스펙으로 비병사단에 들어가자는 유혹에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