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에 가면 밴드에 새로 합류할 예정인 실력파 드러머

 

닮은 구석이 있다는데 아무리 봐도 모근갯수가 닮은거 말고는 모르겠다

 

마 빡빡이끼리 돕고살자 이거야

 

역시 빢빡이가 빡빡이로 변장해서 아무도 못 알아본다

 

4층 녹음실을 프리패스할 수 있는 유일한 복장

 

야 신입 한번 두드려봐

 

빡빡이 그는 신인가

 

프로에게도 극찬받는 빡빡이 ㄷㄷㄷ

 

5층 펜트하우스에 애비를 협박중인 매니저가 보인다

 

좋은 흑인은 의식없는 흑인뿐

 

 

흑인을 처치하면 금고 비밀번호를 드랍

 

금고에서 문제의 USB 드라이브를 얻을 수 있다

 

사건의 진상이 그대로 녹음된 USB

 

크로스의 바람기 때문에 빚어진 한나와 크로스의 언쟁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한나!

 

그래 ㅋㅋ 명령을 내리는건 니 애비 몫이니깐 ㅋㅋ

 

언급하지 말아야 할 단어를 입에 담아버린 한나

 

결국 분을 못참고 한나를 펜트하우스 밖으로 밀어버려 죽인다

 

자기가 죽여놓고는 나한테 왜이러냐는 '그 감성'

 

ㅆㅅㅌㅊ

 

녹음파일을 즐감하면 크로스가 헐레벌떡 방안에 뛰쳐들어와서 파일을 끈다

 

뭐야 너 누구야

 

옳은 질문은 아니로군

 

한나 부모님이 보냈군. 그 쪽에서 얼마를 주든 내가 따블로 쳐줄게

 

우리 업계에 그런건 없다

 

일부러 그런거 아니잖아 난 술도 마셨고.. 제 정신도 아니었고..

 

뭐 실수 하나 한거 가지고 죽어도 싸다 그거야? 

 

무슨 말을 하더라도 결과는 변하지 않는다

 

협상이 안되니까 살려달라고 유승준 무릎꿇기까지 시전

 

살려줘! 나같은 송사리 말고 진짜 나쁜놈이나 죽이러 가라고!

 

감성팔이가 안통하니까 애비무새 또 애비찾는다

 

생각해봐 우리 아버지가 아실텐데 어떻게 감당할거야??

 

나도 내가 잘못한거 아니까 그냥 없던일로 하지 않을래..?

 

계약은 계약이다

 

E. N. D.

 

며칠 뒤 공항

 

크로스 장례식에 애비가 납치당해서 계좌 탈탈털리고 죽었다는 뉴스

 

누군가 아들을 미끼로 아버지를 끌어낸 모양이군요

 

우리가 더러운 일을 하는 동안에요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

 

누가 돈방석에 앉았든 계약은 계약이다

 

정치에 관심 없으신 건 알고 있어요 민머리씨

 

그래도 우리 ICA는 향후를 위해서 항상 중립에 있어야해요

 

파리, 사피엔자, 모로코, 방콕..

 

모든 계약은 정당했지만 누군가가 배후에서 정보를 흘리며 유도했어요

 

드디어 꼬리가 밟힌 의문의 남자 이제 그 놈을 조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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