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2016 #5 모로코

 

모로코 국민의 예금을 등쳐먹고 수감된 클라우스 

 

하지만 의문의 무장단체가 호송차량을 습격해 클라우스를 빼돌리고

 

클라우스는 치외법권이 적용되는 스웨덴 대사관으로 피신

 

당연히 제대로 빡친 국민은 클라우스 내놓으라고 대사관 때려부술 분위기

 

하지만 이 모든 건 전장군님이 계획한 큰 그림이었음

 

전장군님은 계엄령을 내리고 땅크로 폭동진압은 물론 쿠데타까지 노린다

 

모로코 인프라 박살을 우려한 건설회사의 암살의뢰

 

빡빡이는 과연 전장군님의 야망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횡령범 윾식좌부터 ㄱㄱ

 

윾식좌의 심부름을 받은 대사관 인턴이 보인다

 

길 잃는 바람에 애타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돌아오는건 아프리카의 싸늘한 민심 뿐

 

동료에게 전화걸어도 도움은 커녕 욕만 쳐먹는 인턴 ㅠㅠㅠ

 

결국 빈손으로 윾식좌를 찾아가게 되고

 

면상에 쌍욕은 물론 밖으로까지 끌려나가 온갖 갖은 수치를 당한다

 

우리 인턴 불쌍해서 어떡해 ㅠㅠㅠㅠ

 

끓어오르는 그 분노 빡빡이가 대신하겠다

 

이제부터 나를 '인턴'으로 소개해줄래요?

 

섹시한 누님한테 인사만 건네도

 

Take it easy, dick!하고 욕이나 쳐먹었다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경찰에게 Get out of the way, intern!이라고 면박받는다

 

도대체 우리빡이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지?

 

그거야 니가 대머리라ㅅ

 

당신은 존나 나쁜 사람이에요

 

아니 내가 틀린 말 했냐고

 

너 같은 놈은 죽어 마땅해

 

다음은 학교 점거하고 짱박혀계신 전장군님

 

장성급이라 병력도 많고 변장도 전부 알아봐서 골치 아픈 놈임

 

연병장으로 침투

 

순식간에 부사관으로 진급

 

부사관으로 진급하면 근무중인 병사 해산시킬 수 있는데

 

이 새기들은 자기 상관 얼굴도 못알아보고 좋다고 담배피러간다

 

단 한명도 못 알아보는거 봐서는

 

이새끼들 빡빡이인거 알면서도 꿀빨려고 모른척하는거 분명함

 

근무중인 모든 병사를 해산시키면 지통실에 라디오가 생기는데

 

심상치 않은 비트가 흘러나온다

?????

 

갑자기 벌어진 춤판

 

얼차려받던 병사들도

 

근무취침하는 병사들도

 

심상치 않은 비트에 이끌려 뒷마당으로 나온 전장군님

 

이새끼들이 단체로 돌았나??

 

잘들어 이 반동노무새끼들아

 

춤은 이렇게 추는거다

 

투스타와 짝대기들의 광란의 댄스파티

 

잘 놀다 갑니다

 

 

이틀 후 뉴욕의 금고

 

열쇠 2정이 모두 탈취당하고 <프로비던스>의 금고가 털려있다

 

모로코의 쿠데타 실패. 에테르 바이러스 파괴. 이번엔 금고 탈취까지

 

지금 프로비던스가 공격받고 있는겁니다

 

도대체 금고 안에 뭐가 있었길래

 

우리의 모든 정보요

 

참호라도 하나 파두시고 숨어계시죠

 

파리에서 얻은 정보를 흘려

 

사피엔차의 열쇠운반자를 유도해내고 끝내 금고까지 털어버린 의문의 남자

 

빡빡이 뒤에 숨어 극한의 이득을 챙기는 남자의 다음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