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7. 17:36 건전함!/히트맨 2016
히트맨 2016 #3 사피엔자(1)
젊지만 대단한 생명공학자 실비오 카루소
에테르 제약회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고향 사피엔자에서 연구중
문제는 연구중인 바이러스가 너무 위험한 것
특정 DNA에만 독성인자를 일으켜 타깃만 흔적없이암살하는 바이러스
에테르 제약회사의 개인주주는 이 프로젝트가 너무 지나치게 위험하다 판단해 의뢰한것
안 그래도 이 바이러스 완성되면 빡빡이는 뭐 먹고 삶? ㅋㅋ
첫번째 목표는 현재 프로젝트의 2인자인 프란체스카
실비오가 죽더라도 연구를 이어받을 수 있으니 제거
정원 뒷마당에 프란체스카와 통화하는 바람둥이 골프강사
끈적한 통화내용을 볼때 프란체스카의 내연남인 것 같다
매혹의 골퍼도 오백원짜리의 유혹은 거부할 수 없음
넌 내꺼야
프란체스카의 사실에서 프란체스카와의 쪽지를 발견할 수 있다
골퍼의 폰으로 프란체스카를 호출
업무시간인데도 헐레벌떡 온다는거 봐서 아주 푹 빠졌나보다
물론 와인에는 로맨틱한 쥐약을 타 준다
그냥 빡빡이인거 숨기려고 전등끈건데
촛불 무드있다고 좋아죽는 프줌마
심지어 중요한 이야기라며 목소리도 내지말라함 ㅋㅋ 개꿀
에테르사가 날 보낸 이유는 연구보조 말고도 카루소를 감시하는 일 때문이야
그 찐따는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어.. 낌새가 보이면 바로 제거해야해
이건 위험한 일이라 네가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했어
공과 사를 구분못하고 일개 골퍼에게 극비내용 다 줄줄 읊는 아줌마
빡빡이가 손 안댔어도 조만간 없어질 것 같다
로맨틱 쥐약 원샷
그리고 간부들이 널 안좋게 보는거같아 그러니ㄲ..
소오기.. 메스꺼워..
"뭐야.. 너 왜 토하고있는거야?"
"... 소난다"
"넣을게"
변기물에 익사해도 사고사 처리나는 무서운 세상이다
이후 아줌마한테 받은 카드키로 메챠쿠챠 실험실로 들어갔다.
용의 눈으로 보면 저 안에 좆만한 바이러스 샘플이 보임
소음기로 맞을때까지 갈기다보면 바이러스 파괴됨 ㅋㅋ 좆밥쉑
남은 타깃 실비오 카루소
학창시절 폭력.. 내성적.. 심각한 불안.. 과대망상증.. 여성혐오..
중붕쿤..?
자기 집 밖으로 절대 안나오는 중붕쿤
마을을 지나다녀도 중붕쿤에 대한 가십은 끊이질 않는다
억만장자인데도 여자랑 스캔들 하나 없고 집에만 쳐박혀 있으니
사실 똥꼬충이라느니 씹덕이라느니 분분
다락방 금고에서 중붕쿤의 비밀을 알 수 있는데
학창시절 자기 괴롭힌 일찐들의 DNA를 전부 수집해놨다
중붕쿤의 복수심 하나만으로 이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탄생해 버린것
뒤틀린 중붕쿤의 운명은? 아 너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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