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2016) #6 방콕(1)

이번 목적지는 방콕의 고오급호텔

 

핫한 인디밴드의 보컬 조던 크로스가 생일을 맞아 호텔에 묵는중

 

하지만 조던 크로스는 1년 전 큰 사건의 중심이었는데

 

크로스의 애인이었던 인기여배우 한나 하이무어가

 

조던 크로스의 펜트하우스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것 

 

경찰과 법원은 이걸 단순한 사고사로 묻어버림

 

대충 덮어버리기엔 하이무어 일가도 만만치 않은 가문이었고

 

부모는 이게 조던 크로스의 살인사건이라 확신하는 상태 

 

법망을 빠져나간건 초대형 언론인인 아버지의 후광 덕이라 추측

 

죽은 딸을 법정에서 정신병자 걸레년으로 물타기한 변호사 켄 모건과

 

딸을 죽인 살인범 조던크로스를 암살해 달라는 의뢰가 도착한다

 

27번째 생일을 맞은 조던 크로스를 위해서

 

케이크를 손수 만들어 가져다주자

 

채식주의자 케이크라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씨발년들아

 

연예인들은 다 정신병자인가?? 고탄수 저지방이니 개소리를 늘어놓고 있어

 

만든 쉐프도 통탄한 황혼의 뒤틀린 비건케이크를 2층으로 배달해준다 

 

오 비건케이크라고? 좋아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지?

 

아냐 고생은 너희 아버지가 다 하셨지

 

뭐? 아빠?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거임 ㄷㄷㄷ

 

이런 씨발 존나 좋네 개새끼들아 다 꺼져

 

갑분싸하고 파토난 생일파티, 매니저와 크로스만 남기고 다 나감

 

이게 무슨 뜻인줄 알아? 설탕으로 칠한 '엿먹어'라고

 

실패자인 너는 항상 자신이 필요할 것이고 내 곁에서 벗어나지 말란 경고야!

 

생일케이크에 정말 많은 뜻이 담겨있구나 

 

매니져도 질려서 정신병자 내버려두고 나감

 

욕이란 욕은 다 해놓고 몰래 들어가보면 혼자 케이크 쳐먹고있음

 

그래 많이 쳐먹어라 이 죵간나새기야

 

해야할 일이 있으니 상상속에서 총알 10발쏴주고 참음

 

아무튼 크로스는 자신의 아버지를 편집증적으로 증오하는 상태

 

암살대상 켄 모건도 이 호텔에 와 있는데

 

 

조던 크로스는 그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아버지를 비정상적으로 증오하는 성격을 이용해 먹을 계획

 

세스코 직원으로 변장해서 녹음실 방역해야한다고 말하면

 

조던 크로스와 친구들이 로비로 내려옴

 

조던 크로스가 내려오는 사이

 

벨보이로 변장해서 켄 모건에게 스위트룸 준비됐다고 유도

 

동선상 둘이 절대 만날 수 없지만 

 

빡빡이의 계략으로 마주쳐버린 두 암살대상

 

야 늙고 돼지같은 아첨꾼새끼야 니가 도대체 왜 여기 있냐??

 

또 아버지가 시켜서 날 감시하라고 보낸거냐? 뒤지고 싶어 진짜??

 

진정하고 들어보렴. 이건 흑백논리로 나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다

 

보는 눈이 많으니 내 펜트하우스에서 얘기를 마치도록 하자꾸나

 

주변 사람들까지 모두 물리는 암살찬스

 

한나가 떨어져 죽은날 녹음파일 아직도 들고 있지?

 

내가 찾아온건 그거 때문이란다 

 

 너는 사건 직후 우리가 아니라 매니저를 불러버렸지

 

지금 매니저가 그 녹음파일을 갖고 네 아버지를 협박하고 있어

 

아몰랑 듣기 싫음 ㅗㅗ

 

아무튼 너랑 애비랑 그냥 다 같이 뒤져 씨발

 

지금 상황은 네 어리광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게 아니야 조던

 

그 비논리적이고 감정적인 꼴 때문에 네 아버지가 10년은 늙으셨다

 

애비가 뭐? 뒤져 이 개새끼야!

 

진짜 죽였네

 

빡빡이 의문의 1승 추가

 

홧김에 사람 죽여놓고

 

그 증오하는 아빠한테 호다닥 전화걸어서 처리해달라고 빈다

 

이 씨발놈의 운명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