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의 첫날밤, 42는 울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신이치

 

 

산책하러 나왔다가 우연히 듣게 된 익숙한 노래

 

 

 

 

 42쨔응의 슬픈 노래

 

 

 제가 언제 기계에 흥분 안한다 말이나 했습니까?

 

 

뭐요?

 

 

안했지만은! 기계에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야보르?

 

 

 아!내가 성도착자다!

 

 

42쨔응에게 못할 짓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신이치

 

 

 

 침묵

 

 

 우리들은 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녀의 말은 "야", "야보르"로 밖에 들리지 않지만,

 

 

 야보르, 미스텔..

 

 

지금은, 통했다.

 

 

 이번은 '용서한다'는 뜻이다

 

 

 용서해 주는 거십니까?

 

 

 야

 

 

'사과하지 않아도 좋아'라고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느꼈다.

 

 

힘쎄고 강한 아침!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42

 

 

 신선함!

 

 

이제 신이치는 인간을 포기하는 길에 한 걸음을 내딛었다.

 

 

 뭘봐 시발 지금 내가 기계랑 고전께임했다고 존나 무시하는거냐?

 

 

있어서는 안될 일이 있은 후로 며칠동안 42쨔응이 여동생대신에 깨우러 온 것 같다

 

 

 신이치의 성도착행각을 보고 경악하는 여동생들

 

 

 묻겠다

 

 

 아무것도 모르는 여동생을! 자신만의 사정으로!

 

 

 구역질나는 사악함이란!

 

 

 신이치님이 눈을 뜨자 가장 처음보는 사물이 깡통기계라니 상상만해도 치가 떨리는군요!

 

 

제가 뭘 그리 잘못했습니까?

 

 

내가 바로 미륵이니라. 관심법으로 표정 다 보인당께?

 

 

 eat good live good

 

 

 지젼 불쌍;

 

 

기계가 음식 대신에 연료 먹는데 왜요

 

 

 모처럼인데 같이 먹으면 좋잖아

 

 

기다려, 당황하지마라! 이것은 코마드리의 함정이다!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그랬다. 42는 안드로이드도 아닌 기계였던 거시다

 

 

 조홍은 불쌍하다. 언제나 벤치에 있으니까. 알쳄은 언제나 텐트값으로 큰 일이다

 

 

나는 그러한 것들을 걱정해 무엇을 할 생각인가?

 

 

그래.. 기계와 식사라니 이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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