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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너희 부모님과 오빠가 함정에 빠져 죽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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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모두 아벨트.. 나의 아버지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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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벨트는 당신의 아들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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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때부터 그대로야. 나이를 먹지 않는 체질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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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째서 아벨트가 나한테 빅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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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상형, 강철처럼 강하고 채찍처럼 부드러우며 어떤 일에도 지지 않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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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여자를 찾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시험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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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나의 동경, 나의 목표다. 소용없었지만 아버지를 고치기위해 의사가 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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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이다.. 저런 아버지라도 아직 싫어할 수가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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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는 네가 다쳐서 회복할수 없다는 걸 알자 여기를 떠나자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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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녀석을 설득했다. 네가 걸을 수 있을때까지 있어줬으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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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이런 쓰레기같은 내 곁에 있고 싶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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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는 없었지만 있었다면 이런 느낌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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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을 두고 어디론가 떠날 수 있을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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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아이스플레임은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제스의 역사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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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기있었다는 낙인을 새기기 위해 살아남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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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여기서 죽을것인지 선택하는거다 우르자! 자신의 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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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에게 돌진하는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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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그만둬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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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저택에 도착한 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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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서서 죽어있다. 그는 좋은 의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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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행복해보이는 고인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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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얼굴을 보면.. 분명 좋은 일을 하고 죽은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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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슬퍼하는 편이 불효야(인성슈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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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꼬추 하나둘뒤진것보다 우르자다! 우르자는 어디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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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갓 찬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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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도 잘쏘고 숏소드도 잘쓰고 만능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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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우르자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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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상의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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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적이군(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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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죽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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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다니엘을 위해서 어떻게든 살아남아 해야할 일을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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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ㄷ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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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수도에서 난민을 구제중이라고 한다. 제스수도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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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도들때문에 혼란한 사이 대부분 마군에게 점령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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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코! 나는 수도를 포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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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군의 포위는 더 짙어질거다. 지금이 탈출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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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를 이끌고 동쪽 리자스 국경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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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500만명을 이끌고 몇키로를 행군한다고? 말이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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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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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지키지 못한다면 왕은 무엇을 위한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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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이동이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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