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9. 21:23 란스시리즈 연재/란스03 연재
란스 03 #14
안녕? 얘들아 방패짱짱맨인 내가 마왕 질이 어떤놈인지 설명해주러 왔단다!
2000년 전, 절세미녀였던 질은 그 외모때문에 세간의 질투를 샀지. 그래서 모진 고문끝에 사지가 잘리고 죽기 직전,
임기가 끝나가던 마왕이 질을 발견하고, 아 이년이 사람을 다 죽여주겠구나 하고 마왕자리를 건네줘
착한놈도 마왕되면 씹쌔끼가 되는데, 하물며 같은 인간에게 엄청난 원한을 가진 질은 인간을 모조리 족치는데..
하지만 질은 언제나 한명씩 존재하는 용사의 힘이 인구수에 반비례한다는걸 알고있었지. 전대마왕도 역관광당했고.
그래서 인간들을 참피마냥 사육하기 시작했단다 ^^
질은 인간목장을 만들고, 개체수는 유지하되 가축만도 못한 삶을 살게하지
교육같은걸 받을수 없는 노예들은 리얼 참피가 되었고, 하루하루 살아있는걸 감사하게 여기는 신세가 되지
이내 같은 인간중에서도 독라노예를 만들어 괴롭히는 미개한 종족으로 전락 ㅅㄱ
그런 마왕이 부활했으니 이제 늬들은 끝장이란다 ㅎㅎ
이년이 내 좆맛을 못 잊고 또 왔구나 ㅎㅎ
섹스섹스보지털
절먹
충분히 즐겼으니 죽이져
줘팸당하고 주변 병사들의 세뇌가 풀리는데
우리를 세뇌하다니 이노옴
우리를 존나 괴롭힌 빨간 사도가 요기잉네?
넌 절대 햄보칼수없어
시즈카도 결국 얼빠네 ㅉㅉ 저런 게이같은놈 응디에 정신이 팔려가지고
아이젤님 절 가져욧
풀발기해서 뭐하냐 한심한새끼 ㅋㅋ
크 난 이 정도로 지지 않는다!
그그래
모진꼴을 당하고도 엉금엉금 기어온 사도들
자해를 해서 아이젤에게 수혈
무엇을 하고 있는겁니까! 나는 이제 죽어가는 몸, 쓸데없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자신을 줘팸한 란스에게 분노는 느껴지지 않는다
대인배를 넘어서 호구새끼로 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