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03 #12

란스가 올라오는 사이 계속 곶통받는 리아

마리스도 마찬가지

더 쎄게 해라!

포로들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내가 목숨은 달아놓으라고 했을텐데

상관없어! 내가 힘만 회복하면 란스놈을 당장이라도!

그 놈은 제 발로 리자스왕궁으로 오고 있다는군. 쓸데없는짓 하지마라



란쓰는 이시스의 원쑤! 란스는 내가 죽인다!

하여간 보지새끼 속좁은거하고는..

족구하라 그래 성무기고 뭐고 란스는 내가 죽인다

파워배빵

넌 평생 호-넷(아이젤/노스/사테라를 포함한 온건파 마인의 수장)의 충실한 개로구나. 이제 죽어라

너는 여기에서 죽어 진정한 주인님을 만나뵙게 될 것이다

? 사테라는 어디갔어요

집에 갔음 ㅋㅋ

황태자님! 토마장군이 노스에서 전사하셨답니다!

북부에서는 리자스 청군과 백군에게 진압당했습니다!

사우스 함락당했습니다! 마가렛 대장도 생사불명이라고 합니다

원군! 원군은 어디있나!

그런건없다

황녀파가 결국 득세해서 황태자를 숙청하기로 했나보군

내가 첩의 자식이라고 존나 무시하는거냐 씨바아알

대망의 리자스 ㄱㄱ

으아아 마물사양반 내가 죽는다구요

노답

조금전 헬만의 사자가 편지를

어리석은 리자스놈들에게 고한다

늬들은 평생 리자스성벽을 못넘을테니 얌전히 항복해라. 나는 관대하다 

그래! 이젠 정말 항복뿐이야!

공물은 골든허니로 하자

하니전문가들에게 수소문한 결과

란스 개발자님이 골든허니는 자기처럼 안경녀를 좋아한다고 한다

오늘은 너로 정했다

진짜다! 진짜 안경이 나타났다!

에엥 근데 중학생이 아니고 노처녀네 시무룩..

골-든 하니

저희 해방군은 연전을 거듭한 결과 군사비도 없고.. 쥬륵.. 항복합니다..

ㅋㅋㅋ 굳 ㅋㅋ

관대한 처우를 앙망하며 공물을 준비했습니다

퍄퍄 골-든허니잡느라 고생했다 이기야!

골-든허니를 시내에 넣고 오늘밤은 축제다!

야 미친놈아 이상황에서 적들이 항복하는게 말이 되냐? 정신차려

아몰랑 오늘은 먹고놀거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