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 01:22 란스시리즈 연재/란스10 연재
란스10 2부 #5
작전은 5년전과 마찬가지로 마왕의 허점을 유도한 뒤 리세트의 따귀를 성공시키는것
그 때 마왕성
이전의 마왕은 기분이 울적한날에는 여자를 범하기라도 했지만
칩입자들은 마왕의 자녀분들이십니다. 어떻게 할까요?
이제 나에게는 그런것들 따윈 어떻게되든 상관없다..
그것은 위엄에 찬 왕의 목소리가 아니라 지쳐버린 남자의 초췌한 목소리였다
리세트의 따귀만 없으면 마왕을 어찌할 도리를 없다는걸 알고 있는 사테라
전투중에 납치당하는데
아이들 몰래 무언가를 운반하며 뒤따라오던 학부모 연합
여러분 신중하게 옮겨주세요 그건 세계의 운명이 걸린 물건이니까
15년전 인류는 행복해야 마땅한 결말을 신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누구냐 이런 같잖은 수작을 부리는건!!
마왕님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건 용납할 수 없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언제나 아버지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아버지가 제일 괴로워할때 가장 가까이서 지지해왔던거잖아?
너같은거한테 감사받아도..
마왕님은 이미 충분히 참아오셨다. 이렇게 고통받을 바엔 차라리 마왕을 받아들이고 편해져야..
사테라는 언제나 화나있는 아버지와 언제나 웃고 있는 아버지 중 누가 좋아?
나는 웃고있는 아버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또 한번 더 웃어주셨으면해
자기보다 몇백살이나 어린애한테 설전도 지고 런 ㅉㅉ
이번엔 리즈나가 리세트를 잃고도 강행군하는 일행을 막아선다
란스 그 바보는 자기 아이들을 스스로 마중나오지도 못하는 건지?
아니오.. 당신들을 죽여버리는걸 두려워하는거겠죠
이건 여러분과 같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사용하고 싶진 않았지만
이 정도의 힘으로 마왕님께 맞서봤자 개죽음을 당할 뿐입니다
눈을 감은 동안 여러분의 순수하고 고귀한 마음을 보았고 절대 죽게 하지 않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나사빠진건 여전함
하필 하니들에게 기절한 일행을 마을까지 데려다주라고하는바람에
이 빡대가리새끼들이 멀 알겠음 그걸 또 성에 고이 옮겨줌
안그래도 속이 메스꺼웠는데 잘 됬군. 기분 전환으로 모조리 죽여주지
저런 애들 죽이는것보다 나랑 노는게 더 재밌지 않겠어?
내 몸은 언제라도 원할때 범하고 언제라도 버려도 좋으니 그 아이들만은..
추악한 암퇘지주제에 누구에게 교섭을 하려는거냐?
너는 장난감일 뿐이다. 그렇다면 더욱 더 발버둥쳐서 날 즐겁게 해라
목소리는 시즈카와 나기에게 향해있었지만 눈동자에는 아무것도 비치지가 않는다
여자를 범하는게 시시하다고 느껴질 뿐이다. 우울함과 권태감..
자신을 만족시켜줄만한 그 무언가에 대한 기억은 너무나 희미하다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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