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5. 22:32 란스시리즈 연재/란스10 연재
란스10 #23
지하수로로 떨어진 란스일행
마루가 부서질때 같이 떨어진 샤리에라
샹그릴라에서 떼껄룩 골랐으면 고생좀하셈 ㅅㄱ
얜 누가봐도 호문쿨루스인데 왜 자기를 인형이라고 생각하고있지?
저는 반오페타에게 만들어진 생명이 있는 인형입니다
아 그 반오페타선배? 그러면 니가 바로 3번째 소원의 아이구나
첫째 소원은 금은보화와 궁전, 둘째 소원은 마음이 없는 50명의 무희
딸..
아무리 악마라 해도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순 없지
그래서 선배는 처음부터 새로운 생명을 만들었던거고
나는 니가 반오페타의 실패작이라고 생각했건만..
마군의 침공, 그리고 샹그릴라 최후의 날
데스코코님 부탁입니다 저도 제발 누님들과 같이 샹그릴라를 위해 싸우게 해주세요
이떄까지 만난 적 없지만.. 오늘만은 데스코코님을 지키기 위해..
멍청한 소리하지마! 니가 인형이라도 된 줄 아는거냐?
그래도 샤리에라는 데스코코님을 지키..
너를 방패막이로 살아남아봤자 뭐가 된다는거냐!
너는 어디엔가 숨어서라도 꼭 살아 남으란 말이다!
너는.. 내..
따라와라
3AP로 10AP 사기치는 씹사기캐릭
데에엥 주인님한테 버림받은데수
떼껄룩이랑 댕댕이도 덤으로 길들임
저 남자 밑에는 마인, 악마, 심지어 이몸의 부하랑 사도까지..
최강이 되면 누구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무려 반만년이다! 반만년동안 힘을 길러왔건만 왜 내 옆에는 아무도 남지 않는거냐!
이 호문쿨루스는 무료로 AP를 채워줍니다
매턴 550만딜 넘는 호넷빔을 쳐맞고 먼지나게 두들겨맞는 케이브리스
최강의 마인인 내가 무려 체력이 반토막까지..?
세계의 지배자 자리는 나지만 너한텐 인류권을 지배하게 해주마!
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때 난입하는 케이브리스의 오른팔
몸에 박힌 검을 빼어드는데
전성기의 힘을 되찾지만 몇분 못 버티고 죽게됨
케이브리스를 처음 본 순간 깨달았다
눈앞에 있는 이 남자는 자신처럼 밑바닥에서부터 기어올라온 남자라고
남자가 남자에게 꿈을 맡겨 죽는다. 거기에 후회따위 있을리가
이 기술에 내 모든걸 건다! 전신전력을 다한 일섬을 받아라!
그새 추하게 도망갔던 케이브리스
씨발! 씨발! 난 부하들한테도 버림받고 이딴 꼴을 당하려고 6천년동안 기다린거냐!
보잘것 없는 놈들에게 머리를 숙여가며 굴욕을 참았고
마치 영원처럼 느껴지는 고통 속에서 강해지기 위해서 피를 토할만큼 노력을 했다
그때 떠오른 광경은 태초의 세계
안전하게 살고싶으니 최강이 되겠다.. 언제부터 나는 이런 착각을 하고있었지
작고 보잘것없으며 겁쟁이인 최약의 생물체가 분수를 알지 못하고 생각했던거다
나도 쿠크루쿠크루처럼 되고싶었다고..
지금의 나는 쿠크루쿠크루조차 초월해보이겠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목숨을 걸고 싸웠다..
뭐라는거지 병신새끼
아 내가 이겼다! 인류의 승리!
미키도 구했고 다음은 1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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