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0. 20:11 란스시리즈 연재/란스10 연재
란스10 #9
![](https://s26.postimg.cc/qmpg7ayvt/03-10-19-32-18.jpg)
![1023](https://s26.postimg.cc/nrcd07po9/1023.jpg)
믿기 힘들지만 오늘 전투에서 부상자의 수는 많지만 사망자는 없습니다
사망자는 무시할 수 있지만 부상자는 구호병의 발까지 묶어버리긴 하지
하지만 물량으로 압도중인 마군이 취할만한 전략은 아닌데 도대체?
실키는 원래 인류 역사상 최고의 영웅이지만 역사로부터 지워졌습니다
때는 가이가 마왕이 되고 얼마 지나지않아
아직까지도 인간농장에서 마물들에게 가축취급을 당하던 인간들
실키는 홀로 마왕성에 침투해 가이에게 도전했지만
재밌는 아가씨다. 마인으로 내 부하가 되어라
그러나 죽기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실키는 마왕에게 조건을 하나 걸었습니다
나를 마인으로 하고싶다면 인간으로부터 손을 떼라
놀랍게도 가이는 이후 인간에게 일절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실키가 마인에게 붙은 배신자로 밖에 비치지 않지요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 전쟁은 결국 마군이 승리할 것
인류가 저항하면 저항할수록 더 많은 사상자가 나타난다
이 전쟁을 무의미한 싸움을 끝내기 위해서는 국왕의 목숨을 끊는것밖에 없다
마왕성에 침입할때와 같군
마인도 인간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서 나 홀로..
인류의 배신자씨가 아닌가? 정말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잘도 살아있네요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목을 받으러 왔다
제압당하고도 끝까지 란스의 목을 노리는데
케이브리스에게 호넷이 인질로 잡혀 거스를수가 없다고 했나?
그럼 너 내 동료가 되라!
전투 끝에 인간 측에 포로로 붙잡힌 설정
재밌는 남자
인류 최고의 대영웅이지만
성능은 저 위에 근육아저씨 발가락도 못따라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