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택 지하에 이어져있을것 같은 문을 찾아냈지만 갈 수가 없어양
그거 존나 간단한건데 왜 못열죠 개답답
에엒따 저 반동노무시끼.. 공주하고 다 한패들이야!
저택에 가서 지하 여는법하고 열쇠 갔다놔
그새끼 좆병신이니까 잘 보이는데다가 ㅇㅇ
마루에 있는 손잡이를 에잇하고 잡아당기면 간단하게 열려욧!
역시 이 몸! 이런 중요한 단서를 찾아내다니
완전 교묘한 장치로구만!
지하의 방에 들어가자
또 여자가 성고문을 당하고 있다
이기이기 완전 차려놓은 밥상아입니까?
그 장면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사람이 있는데
저 남자 합격이야. 전부터 수컷 애완동물이 갖고 싶었는데 ㅎㅎ
리아는 이 결정이 가져올 참극을 알 지 못했다..
2층으로 가려니 나무통이 굴러온다
이거 완전 돈킹콩아니먀?
하지만 딜도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먼지가 쌓인 일기장
산지 얼마 안된 일기장에 이런 일을 쓰게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왜 이런 일을 당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고통스럽다
곳곳에 눈물이 얼룩진 페이지
시계가 9번 울릴때부터 11번울릴떄까지 나는 장난감이다. 누구든지 좋으니 제발 날 구해줘
9시에 멈춰있던 시계로 가자
11시까지 시계 초침을 돌리자
감사합니다.. 드디어 끝내주셔서..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을! 자신만의 사정으로! 구역질나는 사악이란!
하지만 리아 공주는 제가 자살하고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단지 대신할 아이를 구했을뿐..
뭐? 리아 왕녀가?
부탁입니다 왕녀를 멈춰주세요. 저는 아무것도..
줄곧 줄곧 고통스럽고 아파서 엉엉
란스가 안아주려해도 안아줄수가 없다
사실은 죽고싶지 않았는데! 하고싶은일이 정말 많았는데
울지마라 그런 여자는 내가 박살내주지
고마우면 다시 태어나서 답례로 쎾쓰해라 ^^
후훗..
라벤더가 녹아내리듯 사라지는 순간, 잠시나마 미소가 보였다
.. 다음 행선지는 왕녀다
그 저택은 납치한 여자애들을 갖고노는곳인가?
ㅇㅇ ㅋ
왕녀님 양심의 상태가?
어째서 여자를 괴롭히다 죽이는거지?
나는 말야 귀여운 여자들이 울부짖으면서 나한테 쌐쌐 비는 모습.. 그걸 참을수가 없어 최고야!
처음은 반항하다가도 점점 온순해져서 부탁합니다, 용서해주세요, 라고 ㅋㅋ
니가 찾고있는 히카리도 사실 그 저택에 있단다 ㅎㅎ
니가 히카리를 납치한거냐
ㅇㅇ 파리스 여학원은 하루하루 내 장난감을 만드는 시설일 뿐이지
뭐 히카리는 그럭저럭 많이 즐겼으니 새 친구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