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재시도에도 불구하고 탈출에 실패하고 결국 맞이해버린 자정 

공포에 떨며 화장실에 숨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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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울리는 여고생의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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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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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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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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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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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횟수 5번정도 채우면 점점 주인공이 미쳐가기 시작함

맨정신에서는 못하던 정신나간 커맨드도 생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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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미쳐간다는 예시 중 하나가 밤 9시 여고생방 거울

 

 

이 여고생은 무료로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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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료급식은 남자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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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광경을 거울로 엿보면서

이제는 공포가 아니라 쾌락을 기대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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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고도 막장커맨드가 열리는데

역시 나는 죽지 않는건가?

그렇다면 목숨을 담보로 좀 더 적극적으로 나가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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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시작되자마자 밥먹고 바로 할매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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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마무 질문을 하러왔다

 

 

미쳤습니까 FOOD?

자신이 숙성중인 김치에 불과하다는것을 이해하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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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모른다

현관열쇠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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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초에 열쇠도 필요없는 서큐버스들이 왜 열쇠를 가지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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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서 현관열쇠를 꺼내보이는 할매

이건 너희들에게 도망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기 위해 가지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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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여기 잡힌 인간들은 음식이라기 보단

쳇바퀴 속 햄스터와 같은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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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는 위기의 상황에서 기지를 발하는 용사가 입맛인것같다

다시말해 심영이의 탈출에 관심이 있는건 할매뿐이니 적극적으로 접촉을 시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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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의 말이 진실이라는 가정이면

1. 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탈출구는 현관뿐

2. 현관열쇠는 할매가 갖고 있다

3. 할매는 주인공의 탈출에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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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충분히 정보를 얻었으니 끝이라고 생각하나본데

과연 일이 그렇게 쉽게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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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은 없지

아마도 머도서판에서 그 모래시계를 주웠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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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 행복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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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모아왔던 탈출의 단서를 모조리 소거당한다

덕분에 뒤졌다 살아나도 1회차가 되버려서 책들 다시 다 읽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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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절망으로 몰아넣는 고통들

하지만 괴물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그저 콘페이토 정도의 감미 

구하기가 어렵지도 않고 특출나게 맛있지도 않은 간식거리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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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지옥은 끝나지 않는다 



할매가 탈출의 열쇠를 쥐고있으니 집중마크 ㄱㄱ

밤 7시에 1층목욕탕에 쳐들어갈 수 있는데

 

 


독거노인 자원봉사각 날카롭다 

 


그동안 쌓인 앙금 풀어보겠다고 마우스 미친듯이 문지르면 뒤짐 ㅎㅎ 

 


이것은 가슴인가 아니면 종기인가

 

 

3984 이 4자리 번호의 의미를 알고있나?

현관의 결계는 사람의 몸으로는 해결할 수 없지. 그 힌트가 비밀번호다

 

이렇게까지 대놓고 알려줬으니 발버둥쳐서 날 즐겁게하도록

 


목욕탕 이벤트마다 머리카락을 하나씩 받는다 

 

 

부엌에 타일색이 다른 한 칸에 다이얼이 있다

3984를 누르면 드디어 지하실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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