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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나.. 난 자네가 꽤 마음에 들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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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벽의 문양은 목사의 집에서 봤던 문양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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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목사님이 아니다.. 너는 대체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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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는 니가 이사오던날 이미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다시하도록 하지. 알코올중독자 갈보를 아내로 둔 조셉이라고 한다. 내 손으로 그렇게 만들었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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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름답고 순수한 무언가를 위한 화신이지. 너도 그것의 일부분이 되는걸 영광으로 알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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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이런 던전을 아무도 눈치 못챘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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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눈치 챈 사람들이야 있었지. 모조리 죽었지만 말야

루시우. 혹시 생각해본적있나? 어째서 이 마을에만 홀애비가 넘쳐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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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연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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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새끼 ㅋㅋㅋ 그런 우연이 실존할거라고 믿는거냐?

내가 얼마나 많은 부부를 이혼으로 몰아넣었는가..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어둠속에서 사냥했는지 알기나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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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불가해한 힘이 넘치는 곳이지. 하지만 그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

난 더 많은 홀애비놈들을 수렁에 빠뜨릴 것이고 그들의 고통은 곧 영원한 왕의 양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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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았던 꿈들이 달콤했길 바라며. 이제 현실을 마주볼 시간이다.


말을 마치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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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마리가 나타나 루시우를 풀어준다

비틀거리며 복도 끝으로 다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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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인지 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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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딨었어!! 내가 30번 넘게 연락했는데!!


아만다.. 다시 널 보게 되서 너무 기쁘구나..

이 모든 것은 단지 악몽이었을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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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오늘밤에 엠마를 불러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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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를 불러온다고..?

(설띵충 : 엠마는 아만다의 학교생활에 애로사항을 꽃피게하는 씨발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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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네 생일이 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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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 아빠 내가 그런거에 대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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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너무 힘들어서 그래. 아만다야 한번 웃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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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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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내 연기력이 아직 부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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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기실력이면 브로드웨이도 박살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말야 ㅋㅋㅋ

내가 이 공간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넌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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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서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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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이 악마야!

만년동안 응어리진 증오를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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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보.. 결국 날 찔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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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복도에서 기어나오는 자식들 셋.. 상태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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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배고파요.. 오늘도 그거 먹여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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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가 풀어준 사이 미친듯 도망가는 루시우 

여기 조금이라도 더 있었다간 정말로 미쳐버릴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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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은 껍질에 지나지 않는다고! 마리! 네 악몽 속에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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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자 아만다가 내 눈 앞에 있다..

아만다, 네 생일이 언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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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또 까먹은거야? 3월 22일이잖아! 해변에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먹었던거 기억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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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당신 딸에게는 당신과 죠셉이 요트타고 나갔다가 난파당한걸로 해두었지.
나도 그새끼가 나한테 저렇게 멋진 아이들 4명이나 남기고 도망갈줄은 상상도 못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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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봤던것, 들었던것은 결코 잊혀지지 않겠지. 그러나 이게 내 일이오.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지내시오. 행복하게 딸을 키우시오. 새 사랑을 찾아내시오.
다시 우리가 만나게 되는 불행은 없었으면 하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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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escape from margarita zone이라는 도전과제가 절대 안깨지자 언팩해서 뜯어보니 level18 cult ending이 있더라

그래도 루트진입조건을 찾아내지 못하자 게임언팩 후 따로 추출해놓은게 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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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낭만노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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