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9. 00:34 란스시리즈 연재/란스10 연재
란스10 2부 #1
마왕 란스즉위 후 마왕은 마인들을 모조리 이끌고 상룡산에 정착
메디우사에게 반신불수가 되었던 리즈나를 마인으로 만듦
란스4년, 갑자기 신이 자취를 감춰 신마법과 종교가 급속도로 쇠퇴
란스5년 결국 마왕은 본능에 굴복해 찌지파티 오우야;;
이때부터 이미 란스는 인류의 영웅이 아니라 결국 마왕이라는 풍조가 만연
란스10년엔 또 발작이 도진 마왕으로 인해 대전쟁
마왕토벌대가 편성되었지만 2년동안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못하고 인류측에 막대한 피해
마지막에 진짜 별짓을 다해서 리세트가 다시 제정신으로 돌렸음
이미 마왕에 대한 증오가 극에 치달아
각국에서 마왕의 여자, 마왕의 아이를 용서할 수 없다며 분열이 발생
세계가 전란의 휩쓸리려할때
정체를 알수없는 대괴수 쿠엘플란이 세계 여기저기서 날뛰며 큰 피해
덕분에 전쟁도 흐지부지되었으나 여전히 쿠엘플란에 대항할 방법은 없음
대책없는 대괴수의 난동에 결정적인 정세변화는 없으나
란스가 마왕이 된지 어언 15년
크룩 모프스의 자식 엘 모프스
공식적인 이미지는 저 여캐로 굳혀진듯
퍄퍄;; 잘 익은 크룩;;
오늘은 당신의 15번째 생일입니다
15년전엔 인류군의 영웅이었으나 지금은 인류의 적이 되버린 남자
이때까지 숨겨왔지만 마왕은 당신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의 잘못을 바로잡는것이 자식의 도리
세계 각국을 돌며 마왕의 아이들을 동료로 모으고
마왕토벌에 앞서 오브 5개를 모으는 모험
사실 나 존나 쎈거같으니 걍 우리 셋이서 마왕잡으러감 ㅅㄱ
원래 제멋대로긴 했지만 자상한 면도 있으신 분이었는데..
마왕이 되면 원래 인격을 무시해버리고 폭력적인 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상룡산에 올라왔지만
떠나는 찰나 사테라한테 들킴 ㅋㅋ
사테라님 접니다 저! 그래도 15년전엔 나름 인간이랑 사이좋게 지내지않았습니까!
이 분은 란스님의 자식이니 목숨만은!
마왕님은 사테라만의 것인데 씨를 여기저기 막 뿌리질않나..
좀 꼬우니 그 꼬맹이는 충분히 고통을 준다음에 죽여주지!
침입자따위 아무래도 좋다
사테라 오늘은 북쪽으로 간다
이미 마왕화가 진행되서 옛날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란스
오홍홍 조와용 기분좋으니 바줌
다음날
어제만 해도 기분좋다가도 오늘은 갑자기 화내시고 있습니다
더이상 참을 수 없으면 사람을 모조리 죽이면 될텐데!
마왕의 본능을 여기까지 억누를 수 있던 건 그 분의 강한 정신력 덕분입니다만
동정과 연민
동시에 란스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는 사테라
또 마왕의 피가 날뛰는바람에
좋아할만한 여자를 납치해왔지만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사테라는 인간인 란스도 마왕인 란스도 모두 좋아하니까
더 이상 괴로워하지말고 죽이면 죽여버립시다
마왕은 끝까지 아무 대답하지 않는다
'란스시리즈 연재 > 란스10 연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란스 2부 #6 (5) | 2018.04.03 |
---|---|
란스10 2부 #5 (3) | 2018.04.02 |
란스10 2부 #4 (8) | 2018.04.01 |
란스10 2부 #3 (3) | 2018.03.31 |
란스10 2부 #2 (3) | 2018.03.31 |
란스10 #24 (2) | 2018.03.26 |
란스10 #23 (6) | 2018.03.25 |
란스10 #22 (1) | 2018.03.25 |
란스10 #21 (5) | 2018.03.24 |
란스10 #20 (2) | 2018.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