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9-20-15-21

마인들이 싸울동안 몇시간이고 얼음조각을 응시하는 란스
그것은 언젠가 잃어버린 먼 날의 기억을 뒤적이는 것처럼 보였다

03-19-20-21-13

쿠이쿠이

03-19-20-23-59

물론 개처럼 쳐맞지만 내 체력이 실피까지 까이면
마왕이 전투로 부서져가는 얼음조각상에 한 눈을 판다

03-19-20-24-03

지금이 기회다!

03-19-20-29-48

미리 리세트를 꺼내놔서 귀싸대기 일발 장전해놔야댐

03-19-20-30-23

리세트.. 아버지의 얼굴에 손을 대는 짓을..

03-19-20-30-25

내가 누군지 알아보는거야?

03-19-20-30-28

딸내미의 얼굴도 못알아보는 부모가 어디에 있나
그것보다 잘도 나에게 같잖은 공격을..

03-19-20-30-32

난 지금까지 무엇을??

03-19-20-30-49

아무래도 너희한테 빚을 진 거 같다

03-19-20-31-27

란스씨, 전국란스에서 시르씨는 얼어버렸고 헬만혁명때 제가 얼음을 녹이지 않았습니까?
사실 그건 거짓말입니다. 얼음은 한번도 녹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마왕의 저주를 풀 수 있는건 마왕밖에 없으니까요

03-19-20-31-44

지금 마왕인 당신은 할 수 있을겁니다
당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과 다시 만나고 싶다면 그 이름을 불러주세요

03-19-20-31-54
03-19-20-32-13

시르

03-19-20-32-43

나는 너를 사랑해. 그러니 내게서 떨어지지 말라고 했잖아
처음만났을때부터 줄곧 좋아했었다

03-19-20-32-48

란스 쓰레기인생 40년 최초의 고백에 감동

03-19-20-33-17

엘, 당신은 더할나위 없이 완벽하게 모험을 성공시켰습니다. 축하합니다

03-19-20-33-36

에필로그

03-19-20-34-47

파이알 누나를 되돌릴때처럼 육체는 얼음속에 있지만 영혼만 빼놔서 IP보디로 옮긴것
1부에서 한대 치면 영혼이탈하는 이벤트도 다 떡밥이었음

03-19-20-35-22

전쟁 중 제 몸은 줄곧 IP보디였던겁니까..

03-19-20-35-32

그것을 왜 우리에게까지 비밀로 한거지???
록맨대참사사건으로부터 15년.. 우리들이 어떤 심정으로 지내왔는지 알고있어??

03-19-20-35-36

안물어봤자나 ㅄ년아

03-19-20-35-48

아아니 마왕님이 또 원래 상태로..

03-19-20-35-54

ㅎㅇ

03-19-20-36-12

시르니뮤ㅠ

03-19-20-36-39

히기카드!

03-19-20-37-28

너 나랑 똑같이 생겼잖아 좀 꼽네

03-19-20-40-46

처음뵙겠습니다 아버님!!

03-19-20-37-44

똑바로 서라 리세트 어째서 하나도 자라지 않았지

03-19-20-40-05

스즈메?

03-19-20-41-14

아들놈은 죄다 건방지기 짝이없고
딸년들은 전부 따먹을수도 없는데 귀엽기 그지 없네
역시 애새끼는 낳는게 아니었음 ㅅㅂ

03-19-20-44-19

여기가 이렇게 떠들썩해지다니 몇년만의 일일까요?
이제 모두 좋게 끝났으니 다행이네요


ㅇ ㅋㅋ

니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니 상상속에서만 말야

'란스시리즈 연재 > 란스10 연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란스10 2부 #9  (83) 2018.04.04
란스10 2부 #8  (8) 2018.04.04
란스 2부 #6  (5) 2018.04.03
란스10 2부 #5  (3) 2018.04.02
란스10 2부 #4  (8) 2018.04.01
란스10 2부 #3  (3) 2018.03.31
란스10 2부 #2  (3) 2018.03.31
란스10 2부 #1  (14) 2018.03.29
란스10 #24  (2) 2018.03.26
란스10 #23  (6) 2018.03.25
Posted by 낭만노숙인

블로그 이미지
링크 수정중임 좀만 기다려주셈
낭만노숙인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