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6. 21:28 란스시리즈 연재/란스10 연재
란스10 #4
몸속에 벌레를 키우는 충술사 출신 마인이다보니 하루종일 쳐먹기만 한다
성격이 못된건 아닌데 싸우는것도 좋고 쳐먹는것도 다 좋은 철부지
꽤 고참이니 사테라도 잘 몰라. 다만 마인같지가 않은놈이지
지금도 도시를 괴멸시키는 대신 식료를 내놓으면 살려준다고 한다
뒤지기 싫어서 식료를 몽땅 내놓다보니 들끓는 난민과 산적
순순히 먹을 것을 내놓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산적 할거야 안할거야
안하겟쏘 닷씨는 안하게쏘
가르티아와 대치중인 사이아스 우스피라 커플
이 겜 확정픽 중에 젤 쓸만함
S레이저랑 F레이저가 귀해서 얘네들 없으면 진짜 초반 2연전하기 힘듦
가르티아는 고구마성에서 하루종일 쳐먹고 있다는 소문
인간 요리사들을 몽땅 납치해 하루종일 밥만 쳐먹는데
야 이거 누가만들었냐
음식을 익히는 상태가 고르지가 않다. 대충만드는게 티가 너무 나는데??
내가 우스운가? 요리인의 자긍심도 없는지?
니 위로 내 밑으로 다 불러와
시발 맨날 꿀떡꿀떡 삼키는 새기가 어떻게 알았지
내가 너희들을 살려주는건 요리와 그걸 만드는 너희를 존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요리에 경의를 표하지 않는 녀석은 살릴 필요가 없지
뭐 이번은 넘어가지. 나는 너희들을 존경하고 있으니
다음은 없지만 말이야
그것이 너의 마지막 저녁밥이다
귀찮은데. 만약 푸드파이트로 나를 이길 수 있다면 인간에게 손을 떼지
만약 너희들이 지면.. 흠 그냥 오늘은 돌아가라
애미
이겼을때 가르티아가 동료가 되지만 1회차는 말도 안되고 2회차로 CP꽉꽉채워도 쉽지 않음 이게
하필 대식스킬 가진애들이 성능에 하자있는애들이 많아서 키우기도 좀 그럼
대식캐릭은 켄신 / 패튼 / 호루스여왕님 / 캐롤리아 / 키바코 / 비스케타 이정도 되는듯
답은 '정면승부'다
정면승부로 박살내면 2연전이 가능한데 4국가중에서 2연전이 가장 쉬움
너희들이 생각보다 잘 싸우니까 배가 고파지는데
열려라 풍혈
깝쳐서 죄송합니다..
정면승부를 포기하면 독을 먹이는 작전으로 넘어감
마 함무바라 지긴다 아이가
니 으데가서 이런맛 절때 못본다
오늘 와이리 독이 부실한데 하나만 준비했나??
아지매 독좀 팍팍 넣아다가 스까주소
ㅅㅂ 독넣어도 맛있다고 잘만 쳐먹는데
코우히메의 무지갯빛 독경단까지 건드림
(설명충 : 자기딴에는 정성들여 만들지만 정상인이 먹으면 그 자리에서 혼절한다)
으음 바로 이거야 이 톡쏘는 강렬한 독의 향기..
오오???
바삭바삭 잘 구워진 경단에서 나오는 믿을 수 없는 맛
쉐프! 평생 경단을 만들어주십쇼 제발!!
정면승부할때처럼 열려라 풍혈을 시도하는데
그때 코우히메의 독경단을 던져주면 정신을 못차리다가 혼란에 빠진다
개처럼 패면됨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나만 먹여주지 않겠나..
아.. 이런 지고의 음식은 인간들에겐 너무 강렬한 것인가..
독경단과 함께 주마등을 보는 가르티아니뮤ㅠ
가르티아님 지금 우시는겁니까?
흑흑.. 오늘 밥은 맛있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