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2. 22:32 란스시리즈 연재/란스10 연재
란스10 #11
하우젤+실키가 전선에서 물러나자 전진해온 렉싱턴 부대
500년전 성마전쟁에서 유일하게 인간에게 패배했던 마인
마혈혼만 살아남았다가 최근 다시 예토한듯
이번엔 리자스 신설 마법부대랑 동행
메르페이스와 남친 머머리
근데 머머리놈이 자꾸 심기를 거스름
아아니 머머리씨 행동이 심합니다 사과하면좋습니다
메르페이스! 내가 없으면 살수도 없는주제에!
머머리 너 건방져
저도 머지 않아 저 남자는 떼어낼 생각이었지만..
원래 시골의 선생이었던 메르페이스는 마법력을 대가로 저주를 받았고
2개월에 한번 자기보다 레벨높은 남자랑 떡치지 않으면 죽게됨
지금 레벨이 너무 높아져 아까 머머리 아니고서야 부탁할 사람이 없는데..
개꿀
아아으아아아
도중에 메르페이스의 고향에 들를 수 있다
스펙 간당간당하다 싶으면 걍 마을에 가는게 좋음
메르페이스의 학생이었던 아마데우스
한편 리자스 전선에 나타난 렉싱턴
릭장군님이 좀 때리자 쓰러져서 얼굴만 가리고 있는 마인
마인이 이렇게 한심할리가.. 공명의 함정인가?
하지마 야 흐지말라구
렉싱턴의 사도들
렉싱턴님은 아직 부활한 직후라서 컨디션이 안좋은것뿐!
우리 주인님헌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나보네 엌ㅋㅋ
렉싱턴의 정체는 겉모습만 흉내내던 중붕이였던것
이미 빽빽한 중붕노트에 사도 이름까지 씀 ㅎㅎ
세계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나도 세계에 복수할 권리가 있단 말이다
평소에도 냄새가 난다, 기분나쁘다 못생긴게 옮을거같다며 교실 구석에 짱박혀있던 니미트
가족에게도 버림받은 니미트에게 손을 내밀어준 아마데우스와 선생 메르페이스
중붕이는 보고말았다
자기가 짝사랑하던 아마데우스가 메르페이스랑 교실에서 떡치는 모습을
퍄퍄퍞;; 꼴잘알센세
좋아했던 동급생을 신뢰하던 선생님에게 빼앗겼따
최악의 형태로 맞이한 실연에 절망하고 자살하려는 순간
어차피 죽을거라면 이거라도 삼켜보지 않을래?
아틀랜타는 마혈혼을 먹여서 렉싱턴을 부활시킬 목적이었으나
중붕이의 히키코모리 특성때문에 렉싱턴의 인격이 부활하지 못했던것
렉싱턴과 전투
중붕이.. 학생시절.. 기억폭력..
심지어 요즘은 아예 계집처럼 말을 하던데
마군들 사이에서도 구석에 몰린 중붕이
총통님 방은 저쪽
확실히 미녀는 아니지만 충분히 사랑스러우니 자신감을 가져라
거.. 거짓말
니가 어떻게 생각하든 최고의 권력자인 내가 인정한 것이다
원래 오늘 좆집예정이었던 메르페이스
내가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저런일을!! 절대 용서 못해!
그건 저주때문에 어쩔수 없던것
분명 사과하고 싶어 몇 번이나 찾아갔지만 한 번도 만나주질 않아서..
자신을 인정해 안아준 남자가 있었고
예전부터 신뢰했던 교사는 그 무렵부터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사람을 죽였지
그때 마군의 야습
2회차라서 개처럼 팼는데
1회차면 10턴제한이 좀 빡빡할수도 있을듯?
여튼 이기지도 못하고 마을도 안구했으면 개꼬임
역시 우리가 알던 렉싱턴님은 더 이상..
사실은 너도 알고 있었잖아?
마인도 이몸은 평등하게 사랑하니까 안심해라
딜은 나쁘지 않은데 3대치면 1대는 빗나가는 쾌감을 경험가능
엑스컴을 좋아한다면 쓰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