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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탈출하는데는 악마의재, 열쇠뿐만 아니라 부적이 추가로 필요함

이미 미친상태면 할매방 서랍에 총질해서 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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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머리카락을 흡수하더니 뭔가가 충전되는 부적

 

 

여고생은 잘때 방에서 주워오고

아줌마는 2시 40분쯤에 목욕시켜서 머리카락 주워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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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슴인가 수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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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3가닥을 모두 흡수하고 완성된 탈리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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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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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을 막아주는 탈리스만 

잘있어라 병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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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그날밤 이사까지 가버린 주인공

이제 과거를 잊고 새로운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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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죽음에 이르는 쾌락, 얼마나 잊으려해도 잊을수가 없다 

수십번의 사망끝에 몸이 솔직해버린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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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교환한 쾌락을 무한정 느낄 수 있다니

님은 바로 서큐버스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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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따먹힐지 몰라 공포에 떠는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따먹히러간다

탈인간을 한 갓치주인공은 드디어 객체에서 주체가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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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인 주인공은 3마리의 방 중에서 할매의 방을 고른다  

페도는 아닌데 떡밥 나오는건 할매밖에없어서 그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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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기는 커녕 이미 돌아올 것을 알고 있는듯한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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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심영이는 다짜고짜 무리수를 던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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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금색 모래시계를 훔쳤지?

죽으면 시간이 돌아오는 물건인데 마침 임상실험이 필요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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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걸 모르나본데..

그건 시간을 감기 시작하고 24시간만 저장된다.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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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너는 지금 부활도 못하는데 제 발로 기어온 먹이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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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하다

자신의 계획은 철저히 파괴되었고 남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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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틀림없는 기쁨이었다

자신이 바란 그대로 먹힐 수 있다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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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뎃 악마상 한잔 먹고가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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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아름다운 존재가 내 더러운 좆물을 마신다는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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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도 질렸군.. 슬슬 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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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망각뿐

여긴 꿈도 희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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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20분 취침점호때 '파멸의 마음'에 대해서 물어보는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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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들었다면 주인공은 미쳐버려서 그 책을 열 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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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도서판에서 탈리스만을 사용하면 미친듯이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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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만이 반응하는 책

돌연 정체불명의 시선과 한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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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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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처히 맥동하는 금서

품속에 넣으니 느껴지는 미지근함에서 파멸의 기운이 스며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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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장 잔혹해지는 밤 11시 45분

이 책을 쓰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걸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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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게 어쨌는가?

죽어도 죽을 수 없다. 이 지옥으로 빠져나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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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좌절감이 키운건 사나이가 아니라 파멸의 욕구

생명의 소중함은 진작에 잊었고, 이제 어떻게되든 지금보다 끔찍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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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고통받는 세상 어차피 통째로 망가지더라도 상관없다

여고생이 말한 '파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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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에 피와 좆물과 좌절감 한스푼을 섞어 도막사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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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가 소환되었다고 지각한 찰나

이미 허공에 좆물을 싸지르며 차가운 주검이 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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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

지금 누가 찍싸는 소리를 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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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죽었지만 시간은 감기지 않고 부활만 하게 되는데

너무 강한 악마를 만나 황금 모래시계가 고장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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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심법으로 보아하니

죽을 수도 살 수도 없는 고통에 마구니가 가득해졌구나 

여봐라 저 마구니를 때려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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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망(질싸후사망)과 부활을 계속 반복하며 능욕당하는 주인공

 

 

 

너무 많은 사망끝에 영혼까지 박살나 데이터가 깨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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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욕끝에 먼지가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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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천만.. 억.. 지금 세상엔 똥막대기들이 아주 가득하구나

짐이 한 젓가락만 들고 다시 잠들도록 하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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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돌이킬 수 없는 파멸 욕구는 스스로도 생각지 못한 형태로 실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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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난 세이브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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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 한 젓가락만 드신다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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