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모르도르의 사우론에게 맞서 인간과 엘프의 마지막 동맹이 결성되었고

이실두르가 사우론의 손가락을 잘르고 절대반지를 빼앗아 연합군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하지만 결국 절대반지는 이실두르를 버리고 한강바닥에 몇천년동안 잠드는데

게임의 배경은 절대반지가 여전히 한강바닥에 잠들어있는 2000년 후, 반지의제왕보다 1000년 앞선 무대



사우론이랑 친구들은 사라졌지만, 혹시 모르니 곤도르는 모르도르의 유일한 입구인 검은문을 장악하고 지킴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가 지나가려다 식겁하고 포기한 그곳)

주인공 탈리온은 검은문의 레인져로 평화로운 세월을 보내는듯 하지만


K-20180925-807651


K-20180925-807836


갑자기 사우론의 수하들이 검은문을 함락시키고 아내와 아들의 목을 따간다

자신도 목을 따여 죽어가는 찰나



K-20180925-808068


죽어가던 탈리온은 엘프망령에 씌여 죽음으로부터 추방된다 (게임내에서 죽어도 부활장소에서 살아남)

엘프망령은 사우론에게 복수하기 위해 탈리온을 파트너로 삼은것


K-20180925-808520

K-20180925-808270


전작 쉐도우오브모르도르는 이 엘프망령의 발자취를 쫓는게 내용의 전부임

알고보니 엘프망령은 사우론에게 속아 힘의 반지 9개를 만든 장인 켈레브림보르

사우론이 몰래 모든 반지를 지배하는 절대반지를 만들고나서야 아 씨발 좆됐구나했지만


K-20180925-821928


이미 켈레브림보르가 만든 힘의 반지 9개는 인간을 타락시켜 나즈굴로 만들었고

켈레브림보르의 가족은 몰살당하고 자신은 사우론에게 지배당해 불완전한 절대반지의 마무리를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건 사우론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그 작업으로 사우론 뿐만 아니라 켈레브림보르도 절대반지의 주인이 되버림


K-20180925-820985


켈레브림보르는 정신을 차리고 절대반지의 마인드컨트롤을 이용해 오크군대를 결성

절대반지의 빛의군주가 되어 어둠의군주인 사우론을 치러간다


K-20180925-821363

K-20180925-821473


이기나 싶었지만 절대반지 종특인 통수에 당해서 이 모양 이 꼴이 된것

사우론처럼 반지의망령이 되버려 죽지도 살지도 못한채 기회를 기다리다가 탈리온에게 숟가락을 얹은셈


K-20180925-809769


이제부터 쉐도우오브워의 시작

내가 본 미래가 맞다면 인간계는 곧 종말을 맞이한다


K-20180925-809210


죽음으로 엮인 순찰자와 망령은 사우론에 대항하기 위해 새 반지를 만들었다

하지만 절대반지가 그랬듯이 그 힘은 곧 자신의 눈을 멀게하고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겠지


K-20180925-809668


내가 본 미래가 실현되는건 막아야한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반지가 완성된 찰나 어디론가 납치되는 켈레브림보르


K-20180925-811217


탈리온을 부르는 목소리



K-20180925-811751

K-20180925-811820


존나 큰 거미에게 틀딱이 잡혀있다

할배를 놔줘라!



퍄퍄퍞;;



K-20180925-813070


저 자를 구하는건 그 검이 아니지

넌 얼마만큼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나?



K-20180925-813223


난 이미 내 영혼도 가족도 모두 포기했다



K-20180925-813308


아직 남아있는게 있을텐데?



K-20180925-813393


반지를 원하는군

그리고 내가 반지를 건내주면 할배옆에 같이 묶여있는 신세가 되겠지?



K-20180925-813530


난 쉴롭이다. 오직 진실만을 다루지

반지를 넘기면 할배의 안전은 보장한다


K-20180925-814323


테엥 닝겐상 반지만은 절대 넘기면 안되는데슷



K-20180925-813946
K-20180925-814122


새 반지를 건네주는 탈리온


K-20180925-814408


반지는 어딨는데샷!!!

자기 뒤질까봐 살려줬는데 적반하장 틀딱



K-20180925-814691


영혼을 건 노인공격


K-20180925-814841


네가 싸울 곳은 여기가 아니다


K-20180925-815025


반지는 이미 니 손을 떠났지



K-20180925-815195

K-20180925-815399


모르도르의 마지막 곤도르 전초기지인 미나스 이실

미나스 이실이 털리는 미래를 보여주는 쉴롭 


K-20180925-816208

K-20180925-816006


허겁지겁 뛰어왔으나 이미 패색이 짙은 미나스 이실


'건전함! > 미들어스 : 쉐도우오브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쉐도우오브워 #11  (0) 2018.11.03
쉐도우오브워 #10  (0) 2018.11.03
쉐도우오브워 #9  (0) 2018.11.03
미들어스 쉐도우오브워 #8  (1) 2018.11.03
쉐도우오브워 #7  (0) 2018.11.03
쉐도우오브워 #6  (0) 2018.11.03
쉐도우오브워#5  (1) 2018.11.03
쉐도우오브워 #4  (0) 2018.11.03
쉐도우오브워 #3  (1) 2018.09.28
쉐도우오브워 #2  (0) 2018.09.26
Posted by 낭만노숙인

블로그 이미지
링크 수정중임 좀만 기다려주셈
낭만노숙인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