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노숙인의 연재곳간

마물사는 몬스터를 다루는 직업이고, 저기 보이는 메이드도 여자가 아니라 여자몬스터

외국인이 한중일 구분 못하지만 동양인끼리는 서로 구분하는거처럼 얘들도 여자몬스터는 딱보면 앎 ㅇㅇ 

레오는 어렸을적에 전쟁으로 가족을 모두 잃었지만 마물사의 재능을 알아본 배치에게 제자로써 거둬진다

이젠 정말 공부뿐이야!

도움!

난 공부가 하기 싫은게 아니라 앵무새를 도와주고 싶을 뿐입니다 ^^

야 이 새끼야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앵무새를 따라왔더니 텔레포트 게이드가 있다

프로마물사 배치님 당신의 도움을 앙망하옵니다

이봐 길을 잘못든 것 같은데 가죽옷가게는 두 블럭 아래라고

아 ㅡㅡ 시간없다고요

아니 나는 배치가 아니고 ㄹ

아 시발 급하다고요

안되겠소 쏩시다!

이보시오 의사양반.. 여기가 어디요..?

아. 안심하세요. 여긴 병원이요.

배쪽에... 감각이 전혀 없으니 이게 어떻게 된거요..?

급해서 그만 ㅎㅎ ㅈㅅ

여기는 오징어남작이 만들어낸 공산주의락원

이 이공간에는 다수의 여자아이몬스터가 오징어남작의 신부후보로 끌려옴

왜냐면 그새끼는 고자라서 평생에 한번밖에 못싸거든(소곤)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몬스터들을! 자신만의 사정으로! 이 얼마나 구역질이 치솟는 사악함이란!

게다가 온나고로시라는 여케면역OP때문에 이길수가 ㅇ벗다..

부탁합니다. 제발 우리들을 당신의 종마로 해서 오징어남작을 물리쳐주세요!

ㅈㅅ 전 사실 프로마물사가 아니라 죶밥입니다...

뭐요?

그냥 아까 그 텔레포트게이트로 도망가면 되잖아여 ㅎㅎ

여기서 벗어나면 곶통을 느끼게되는 저주때문에 소용이 없음

프로마물사는 아니라도 그냥 마물사는 되니깐 한번 종마로 해보져

너 내 동료가 되라

후쌛 님 완전 쪼렙이라 안대네영...

근데 그래봤자 어차피 오징어맨이니까 내가 박살내고옴 ㅎㅎ

채찍으로 가버렷

아!내가 세상을 구했다!

오오미 남작성님 지려불것소...

어디에다 대고 우리 신성한 국민에 채찍질이야!

악! 이건 정말로 아프다!

죽었다.. -다음장-

간나새끼들 내래 쓴맛을 보여주갔어

ㅜㅜ 무서워 ㅜㅜ

하 뉴비님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거를 트롤링 ㅡㅡ

죄송합니다 ㅜㅜ

집에 가고 싶어도 텔레포트게이트는 다음주가 되야 열린다고 한다

바닐라와 쿠스시의 아지트. 전함덕후 오징어의 취향이 투영된듯

집에가서 배치에게 전해! 프로마물사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지금 여기서 도망치면, 나는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도망치는 겁쟁이가 될 뿐이다

자신의 고집으로 공산주의락원에 남겠다는 레오. 이제 게임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