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도시2 #20

아프로스랑 델라스를 조지러 투신저택으로 간다

죽지 마 시드.. 너와 쇼핑하고싶고, 불꽃놀이도 다시보고 싶고.. 마지막엔 결혼하고 싶으니까..

건방진 애송이들.. 유언은 그게 다냐?

할배.. 모든 건 아프로스때문이잖아! 우린 더 이상 핫산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난 원할때 여자를 범할 수 있다. 날뛰고 싶을때 날뛸 수 있다.

애송이. 우린 더 이상 인간이 아니야.. 네 생각을 강요하지마라. 역겨우니깐.

나는 내 의지대로 살아간다! 덤벼라!

할배.. 잡몹보다 약해요..

이게 내 최후인가. 후회 없는 인생이었다!

할배는 쓰레기같은 놈이었지만.. 그래도 동료를 내 손으로..

하지만 다음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더 끔찍하겠지..

마지막 맵인 투신저택이지만 체감상 지옥보다 약하다

하지만 또 여러번 싸우면 시드가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시드, 정신차려! 어서 이 약을 먹어!

하지만 그러면 나는 너를..

난 괜찮으니까.. 너를 위해서라면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

늘 그랬듯이 약을 먹자 정신줄을 놓고 짐승이 되는 시드

일어났어?

하즈키 나는..!

시드 난 괜찮다고 말했지? 별거 아니야.. 오히려 난 널 도와줄 수 있다는거에 행복해

가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테니

부대 열중 쉬어

난 널 친동생처럼 생각한다. 너와 싸우고 싶지 않으니 얌전히 투항해

어차피 우리가 발버둥 쳐봤자 아프로스의 손아귀를 벗어나지 못해..

카츠웰 너도 희생자잖아! 나와 함께 싸우자!

넌 강하구나 시드.. 나도 너처럼 굳게 마음을 먹을 수 있었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유감이다. 아프로스에게 가려면 나를 꺾고 지나가라

카츠웰을 무시하고 옆방으로 가면 성노예가 있다

카츠웰 어서오세요! 밖에 많이 춥죠? 아 아직 저녁 준비는 안됬는데..
결혼한지 1년이나 됬는데 아직 이런거 하나 제대로 못하다니. 그래도 저 미워하지 않죠?

아.. 저기 너무 많은 남자가.. 카츠웰! 도와줘요 제발! 카츠웰!

시드를 카츠웰로 착각하는데다가 정신이 심각하게 망가져있다

시드.. 네 뒤에 있는건..?

프란체스카! 프란체스카! 나를 못알아보는거야?

데뎃 닌겐상 한발뽑고 가는건 어떤데스우?

이럴수가... 시드. 내가 죽거든 프란체스카를 부탁한다..

시드의 만류를 뿌리치고 혼자 돌격하는 카츠웰

씨발년이 잘도 프란체스카를!

제가 뭘 그리 잘못했습니까? 5명을 한꺼번에 상대시키니까 그날부터 좀 머가리가 이상하더라고

이거 완전 불량품아니냐 환불부탁드립니다 

나의 마음을 도려내는 분충은 용서하지 않아요!!

나는 너처럼 영웅이 될 수 없었나 보군.. 다 내 업보다..

미안하군.. 프란체스카를 부탁한다.

난 단지.. 너와 함께.. 집에 가고싶었을 뿐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