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6 연재 #24

1년전에 너희 부모님과 오빠가 함정에 빠져 죽은 일..

그건 모두 아벨트.. 나의 아버지 탓이다

뭐? 아벨트는 당신의 아들이잖아

내가 어릴때부터 그대로야. 나이를 먹지 않는 체질인 모양이다

하지만 어째서 아벨트가 나한테 빅엿을?

자신의 이상형, 강철처럼 강하고 채찍처럼 부드러우며 어떤 일에도 지지 않는 여성

그러한 여자를 찾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시험한거다

아버지는 나의 동경, 나의 목표다. 소용없었지만 아버지를 고치기위해 의사가 된거고

나는 말이다.. 저런 아버지라도 아직 싫어할 수가 없단다



내 아버지는 네가 다쳐서 회복할수 없다는 걸 알자 여기를 떠나자고 했지.

나는 녀석을 설득했다. 네가 걸을 수 있을때까지 있어줬으면 한다고



어째서 이런 쓰레기같은 내 곁에 있고 싶단거야?

아내와 아이는 없었지만 있었다면 이런 느낌이었겠지

내 딸을 두고 어디론가 떠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이대로 아이스플레임은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제스의 역사에서 사라진다

우리가 여기있었다는 낙인을 새기기 위해 살아남을 것인지

아니면 여기서 죽을것인지 선택하는거다 우르자! 자신의 의지로!

몬스터에게 돌진하는 다니엘

싫어! 그만둬 다니엘!

이제야 저택에 도착한 란스

다니엘은 서서 죽어있다. 그는 좋은 의사였습니다▶◀

하지만 행복해보이는 고인의 얼굴

아버지의 얼굴을 보면.. 분명 좋은 일을 하고 죽은 거겠지

그러니 슬퍼하는 편이 불효야(인성슈듄;)

늙은꼬추 하나둘뒤진것보다 우르자다! 우르자는 어디있냐!

시즈카갓 찬양해

화살도 잘쏘고 숏소드도 잘쓰고 만능직업입니다!

으아니 우르자가 섰다!

란스상의 덕분입니다

사랑의 기적이군(아니다)

분노의 죽빵

죽은 다니엘을 위해서 어떻게든 살아남아 해야할 일을 할거야

싸이코패스 ㄷㄷ해

제스수도에서 난민을 구제중이라고 한다. 제스수도로 가자

폭도들때문에 혼란한 사이 대부분 마군에게 점령당한다

치즈코! 나는 수도를 포기하기로 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군의 포위는 더 짙어질거다. 지금이 탈출기회

시민 모두를 이끌고 동쪽 리자스 국경으로 이동한다

아니 500만명을 이끌고 몇키로를 행군한다고? 말이되냐?

하지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국민을 지키지 못한다면 왕은 무엇을 위한 존재인가?



대규모 이동이 결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