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오브워 #3

환상의 똥꼬쇼에도 불구하고 구출하지 못한 아버지

단신으로 아버지를 찾아오겠다는 무모한 작전

가지 말라고는 안했소. 혼자 가지 말라는 뜻이지

상남자 퍄퍞;;

이것이 나의 스탠드다

뭐 별거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구출된 카스타미르

너무 쉽게 성공해서 오히려 께름칙할 정돈데

쉴롭의 마지막 예언을 받으러가는길

닝겐상.. ㅂㅈ..

아가리쳐해 ㅂㅈ망령새기야

쉴롭의 마지막 예언에는 카스타미르가 내통하는 모습이 비친다

카완용 이 씹새끼가

허겁지겁 돌아왔으나 미나스 이실에 떠도는 불길한 기운

벌써 카스타미르가 망루 위 궁수들 다 철수시키고 호작질 해놨음

그 때 미륵의 관심법으로도 피하지 못한 큰 거 한 방

앙그마르 마술사왕과 여덟나즈굴이 모두 쳐들어오고 성문이 뚫린다

죽기살기로 버텨보지만 중과부적

팔란티르와 미나스 이실따윈 아무것도 아니다

딸아, 널 구하기 위해서라면 곤도르 전체를 바칠 수도 있어



백성들은요? 우리가 지킬 명예는요?

죽음 앞에 명예와 충성따윈 부질없다

마술사왕에게 팔란티르를 상납하는 카완용

딸에게 자유를..

니 딸한테 자유를 주긴 하지

근데 그 자유가 니 백성들과 함께 죽을 자유임 ㅋㅋ

완용아 또 속냐




죽었다.. -다음장-

정신줄을 놓은 이드릴은 어떻게 탈출시켰지만

오늘 신입 온다는 소식에 싱글벙글 나즈굴 선배님들

열렬한 환영행사

예비나즈굴후배 막기 좋으라고 한명씩 순서대로 반겨주고

필살기 쓸때는 자리를 살포시 떠주는 센스까지..

이게 바로 꿈의 직장이다

신입환영회가 끝나고

나즈굴 1짱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결정타 데샤봇!!

나즈굴의 붕괴장에 닿으면 즉사야!!

사우론의 아이를 낳아라

그.아.아.앗

그 때 난입한 엘프암살자




탈리온 막타만 치고 호다닥 도망

탈리온은 나즈굴이 되다말고 죽어서 부활장소로 가버림

선배님들 시무룩..